형충회합

출처 :“현묘” 5기 수업반 강의
본 내용은 5기 수업반 수강생으로서 강의 내용을 정리한 것이므로, 무단 공유 및 복제를 금합니다.

※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재구성 하였습니다.

사주 중급

현묘가 밝힌 합-충 해석의 대원칙

현묘가 밝힌 합-충 해석의 대원칙

“합으로 날을 세우고, 충으로 방향을 튼다.”

합(合)은 기운을 모아 도구‧무대를 만들고,

충(沖)은 그 도구로 돌파구‧변곡점을 낼 때 작동한다.

합은 ‘융화’가 아니라 ‘지장간이 타협한 결과’이므로

무조건 변신·화합한다는 식의 ‘마법적 합화’ 관념을 버려야 한다.

충은 ‘파괴’가 아니라 ‘극단적 대립에 따른 변동성’이다.

특히 생지·양간 충(인-신, 사-해)은 파급력이 크다.

종합 적용 지침 (현묘식)

합으로 무대(도구) 확인

  • 육합 → 가까운 관계·협업 자원,
  • 삼합 → 강력한 배경세력(왕성·중기 조건 필수),
  • 암합 → 잠복 협력.

충으로 변곡점 시기 파악

  • 6충이 용신을 때리면 건강·관계 변동,
  • 기신을 때리면 억눌린 돌파구·각성.

파·해·형은 ‘참고 변수’

합‧충 구조가 먼저 잡힌 뒤에만 보조적으로 해석.

요령

합이 도구를 ‘세워’ 주면, 곧이어 충이 그 도구로 진로를 ‘틀어’ 주는 순환을 찾는다.

이 두 축을 동시에 배열하는 것이 현묘 관법의 합-충 읽기 핵심이다.

천간합

갑 + 기 (갑기합)

甲(양 木) + 己(음 土)

‘化’ 오행 : 토(土) - 갑기합화토

1) ‘처음(甲)-끝(土)’이 6간(干) 간격으로 맞물려 중심축 형성.

2) 토化란 木氣(목기운)가 완전히 사라지는 변신이 아니라 木·土 둘 다 역할이 제한된 채로 “기반 다지기” 도구가 된다

을 + 경 (을경합)

乙(음 木) + 庚(양 金)

‘化’ 오행 : 금(金) - 을경합화금

1) ‘덩굴(木)’이 ‘단조·도구(金)’를 감고 상업·교역(商) 코드 강화.

2) 을목이 경금 품에 들어가면 세밀·실속 능력이 커지지만, 양쪽 모두 기능이 100 % 나오진 않는다

병 + 신 (병신합)

丙(양 火) + 辛(음 金)

‘化’ 오행 : 수(水) - 병신합화수

1) 뜨거운 화(火)과 차가운 금(金)이 만나 증발→냉각→수화의 이미지.

2) 현실에선 火의 추진력이 강한 金에 휩쓸려 병화 역할이 제한 → ‘수化’가 아니라 “화력 저하”로 이해

정 + 임 (정임합)

丁(음 火) + 壬(양 水)

‘化’ 오행 : 목(木) - 정임합화목

1) 화(火) + 수(水)가 팽창·발아(角) 이미지를 만들어 목화 결과로 서두·창작 기운.

2) 음火-양水가 손잡으면 예민·폭발적 창의력이 생기지만 둘 다 “사랑에 빠져” 각자 힘은 약해진다

무 + 계 (무계합)

戊(양 土) + 癸(음 水)

‘化’ 오행 : 화(火) - 무계합화화

1) 중앙 土가 겨울 水를 품어 지열→증기→불씨를 일으킨다는 상징.

2) 실제론 계수 기능이 토에 붙잡혀 수기 부족 상태가 되기 쉬움; ‘화化’는 수·토 모두 제약을 뜻한다

공통 해설 – 현묘 관법 세 줄 요약

“化”는 변신이 아니라 기능 제한

합한 두 천간이 “사랑에 빠져” 외부 일을 등한시한다고 풀이한다

가까울수록, 특히 T-존(월간·일간·시간)에서 강력

일간 근접 합은 정재·정관 같은 특정 십신에 집착을 낳는다

음-양 짝·역할 분담이 안정 포인트

양간이 극(克)을 주도하고 음간이 수용할 때 합이 가장 평화롭다.

천간합은 “토-금-수-목-화”로 결과 오행이 배치되지만, 실전 해석에서는 “어떤 오행이 새로 생겼다”보다 “합한 둘이 어느 정도 스스로를 묶었는가”에 주안점을 둔다.

천간충

강의에서는 언급되지 않음.

https://yavares.tistory.com/394
https://yavares.tistory.com/399

갑경충 · 을신충 · 병임충 · 정계충

현묘님은 예전에는 이렇게 포스팅을 하셨음.

천간충에 대해서는 크게 인정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임.

만세력 어플에서는,

갑경 · 을신 · 병임 · 정계에 이어

+ 무갑 · 기을 · 경병 · 신정 · 임무 · 계기도 보기도 하는데,

경우의 수도 너무 많아지고,

사실상 크게 의미 없다고 봄.

"적천수에 보면, "천극지충(天剋地沖)"이라는 용어가 나옵니다. 말 그대로 천간은 극을 하고 지지는 충을 한다는 그런 개념입니다. 이를 원문 그대로 보면, 천간에서는 진정한 의미의 충이 이뤄지지 않고, 진정한 의미의 충은 지지에서만 이뤄진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원문적인 해석을 하시는 분들은 천간충에 대해 인정하지 않습니다. 천간에서는 오행의 상생상극에 의한 극만 일어나며, 진정한 충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 견해에 의하면,

충이라는 것은 결국 두 세력이 어느정도 동등한 힘을 가지고 부딪치는 것을 말하는 것인데, 천간에서는 동등한 힘의 관계가 아니라 한쪽이 일방적으로 당하는 관계가 형성되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의 충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봅니다.

반대로, 천간충을 인정하는 분들은

천간에는 10개의 극이 있는 것이 아니라,

4개의 충과 6개의 극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즉, 10개의 극 중에 4개만 충으로 분류하자는 이야기입니다.

근거는

천간의 방위를 두고 따졌을 때, "천간마다 방위에 따른 고유한 성질이 있다." "그 고유한 성질에 의해 충의 관계가 형성된다"고 봅니다."

라는 내용이 포스팅에 있는데, 사람/관법마다 다르게 해석이 된다. 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음.

충이냐 극이냐

충과 극이 차이를 보이는 것은 바로 합을 방해하냐 방해하지 않느냐의 유무입니다.

충은 합을 방해하고,

극은 합을 방해하지 않습니다.

충은 생사를 건 일대일의 대결, 피할 수 없는 충돌이기 때문에 오로지 충에 에너지가 쏠리므로 합을 방해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평생의 원수가 눈앞에 있으니 합을 할 수 없는 것이죠. (이해를 돕기 위해 원수라는 단어를 썼지만 충을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습니다.)

반면 극은, 내가 일반적으로 당하거나 상대를 극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과 상관없이 합이 이뤄진다고 봅니다.

충과 극이 중요한 이유는 합에 방해를 하느냐의 유무 때문임.

충이 있냐 없냐에 따라, 합이 되냐 안되냐를 따지기 때문에.

충이 있으면, 합에 방해를 놓기 때문에, 합이 되기가 어려움.

충이 없으면, 합에 방해를 놓지 않기 때문에 합의 경우가 너무 많아짐.

결론은 충이 있으면, 합이 풀린다는 말인데 충을 도입하면 좀 더 명식을 볼 때 복잡해지는 면은 있음.

결국 정답이 정해져있다기 보다는 관법의 차이이고,

과거 포스팅을 쓰실때는 충을 인정하신듯하지만,

현재의 현묘님은 충을 인정하지 않음.

지지 삼합

설명

네 칸 떨어진 세 지지(생지 → 왕지 → 고지)가 한 세트를 이뤄 계절 · 시간의 순환을 보여주는 관계다. 해석의 전제는 “과거-현재-미래가 동시에 작동한다”는 것이며, 세 지지가 모두 모였다고 해서 갑자기 새 기운이 ‘합화’되는 마법은 없다. 실제 힘은 세 지지 가운데 중기(中氣)가 압도적으로 강할 때만 전면에 드러난다.

해 · 묘 · 미 — 목국(木局)

해수(亥)는 씨앗·예비 단계, 묘목(卯)은 목기운의 정점, 미토(未)는 낙화·창고.

중기인 미토 속 己土 가 과도하면 목이 저장만 되고 밖으로 뿜지 못한다.

실제 사례에선 “해수·묘목이 신이 나고, 미토의 역할은 제한” 같은 식으로 나타난다.

인 · 오 · 술 — 화국(火局)

인목(寅)은 불쏘시개, 오화(午)는 화력의 절정, 술토(戌)는 불씨를 거두는 터.

술토 속 辛金 이 화기를 상처 낼 수 있어, 중기가 강하면 오히려 정화(火)의 힘이 묶인다.

세 지지가 모두 있어도 “새 불길이 솟는 게 아니라, 정화·병화가 역할 제한을 받는다”는 식으로 해석한다.

사 · 유 · 축 — 금국(金局)

사화(巳)는 단련로, 유금(酉)은 벼려진 강철, 축토(丑)는 금을 보관하는 냉각 창고.

축토 속 辛金 이 기분이 좋아 힘을 얻지만, 사화와의 긴장도 동시에 존재.

금국이 완성돼도 “사화·축토의 정기가 중기에 눌리면 역할이 제한”된다는 점을 먼저 본다.

신 · 자 · 진 — 수국(水局)

신금(申)은 수源, 자수(子)는 왕성한 흐름, 진토(辰)는 저수지 역할.

중기인 진토 속 戊土·癸水 의 힘 배분에 따라 수국이 실제로는 토국처럼 보이기도 한다.

“새로운 수기운이 샘솟는다”는 해석 대신, 진토가 수를 가두거나 방출하는지를 우선 살핀다.

현묘식 활용 포인트

삼합이 있다고 곧바로 ‘합화’로 치지 않는다 — 중기 우세 여부부터 점검.

삼합 완성 시기는 배경세력이 강해져 무대를 제공하지만, 동시에 고지(庫) 쪽 정기가 눌리는 기능 제한도 함께 일어난다.

삼합으로 무대가 깔리면, 그 위에서 육합·천간합·암합이 세부 도구를 배치하고, 이어 오는 충(沖) 이 방향 전환을 만든다.

지지 방합

설명

지지가 같은 계절에 속하는 세 지지(生地-旺地-庫地)가 함께 놓여 음·양·토가 모두 갖춰진 안정 구도를 만드는 결합이다.

네 가지 방합 세트

해-자-축 : 겨울 물기운을 평형(수국)

인-묘-진 : 봄 목기운을 평형(목국)

사-오-미 : 여름 화기운을 평형(화국)

신-유-술 : 가을 금기운을 평형(금국)

공통 해석 키워드

한 계절의 양지 + 음지 + 토(庫) 가 동시에 들어 있어 기운이 과도해도 안정된다.

지지가 전부 같은 오행으로만 몰리면 변동성↑이지만, 방합은 음양 조화가 완충 작용을 한다.

“가장 익숙한 친구·가족 같은 결합”이라 내부 결속은 강하지만 외부 충격에는 둔감하다.

봄 방합 — 인·묘·진

인목(생지)-묘목(旺)-진토(庫)의 목 정기 연합으로 창의·성장 에너지 증가.

지장간의 목 정기가 한곳으로 모여 목기 과도 → 화를 갈망하는 양상도 동시에 나타난다.

여름 방합 — 사·오·미

사화(생)-오화(旺)-미토(庫) 조합이 화기 발산력을 강화한다.

미토 속 정화·기토가 화기를 적절히 저장·배분해, 화가 “지치지 않고 오래 간다”.

가을 방합 — 신·유·술

신금(생)-유금(旺)-술토(庫)로 금기 응집·냉각 체계 완성.

술토 중 辛金 정기가 금을 보강하지만 토가 과하면 금의 날이 무뎌질 수도 있다.

겨울 방합 — 해·자·축

해수(생)-자수(旺)-축토(庫)가 수기 저장·순환 기반을 만든다.

축토가 수를 품어 “얼지 않는 저수지”처럼 안정적이지만, 토가 과다하면 수의 흐름이 더뎌진다.

현묘식 활용 포인트

방합이 있으면 기본 무대가 평평해져 충·극이 들어와도 쉽게 뒤집히지 않는다.

음양·토 균형 덕분에 같은 오행 3중첩보다 변동성이 작아 “장기간 버팀목” 역할.

방합 속 토(庫)가 과도하거나 약하면 무대 안정도(저장·배분 능력)가 달라지므로 지장간 토의 상태를 반드시 점검한다.

지지 육합

설명

같은 ‘태양 고도(방위) 층위’에 놓인 두 지지가 이웃 간으로 맞물려, 지장간이 타협하여 잠정적 조화를 이루는 관계다. 현묘는 “마법처럼 새 오행이 탄생한다”는 통속 해석을 부정하고, 지장간 결합 구조로만 힘의 증‧제약을 본다

자‧축 합 → 토(or 수) 무대

살얼음 낀 땅(축토)에 비(자수)가 스미는 형국.

토 과다 환경 → 물이 묻혀 수기 위축.

수 과다 환경 → 호수 형성, 토기 위축.

결론: 토·수 둘 중 강자가 약자를 묻어버린다 — 원국 전체 형세가 관건.

인‧해 합 → 목 무대

양간 인목이 음간 해수에 기대 수생목.

인목 “의지할 물 있어 기분 좋음”, 해수 “속에 든 갑목(中氣) 힘이 커져 기분 좋음”.

둘 다 생지라 충돌 없이 “상생 공존”이 핵심.

묘‧술 합 → 화 무대

묘목이 술토 속 정화를 끌어내 불씨 강화.

술토 입장: 지장간 丁火가 활력, “불 지핀다”.

묘목 입장: 나무가 불길 거두는 땅을 얻지만, 목 자체 이득은 제한.

결국 화기 상승이 주효, 목·토는 삭감.

진‧유 합 → 금 무대

여유로운 대지 진토 + 날카로운 음금 유금.

진토가 터전 제공, 유금이 단련된다 — 생(生)의 조화.

토가 과하면 금 날이 무뎌지고, 금이 강하면 토가 파인다.

사‧신 합 → 수 무대

사화가 신금과 대치했지만, 신금 속 임수가 화를 제어해 “화·금 극이 흐릿”.

화극금 논리가 작동하지 않고, 화·금이 절묘하게 융합 → 냉각·증발로 수성.

인접하면 화극금 대신 “화+금 조화”가 우선.

오‧미 합 → 화 무대(방합 중첩)

정오(午火)가 미토 속 정화를 끌어내 화력 장기 유지.

미토가 창고 역할로 화기를 저장·배분 → “지치지 않는 불”.

방합(사오미) 구도와 겹치면 여름 화기 안정 플랫폼까지 얻는다.

현묘식 해석 포인트 요약

육합은 “같은 몸의 두 얼굴” — 음·양·층위가 같을 뿐, 속 오행은 상극(克)일 수도 있다.

힘의 승패는 원국 전체 오행 밸런스가 결정한다: 강자가 약자를 묻어버리면 합이 곧 기능 제한.

육합으로 도구(무대)가 마련되면 이어지는 충(沖) 이 그 도구의 방향을 튼다.

지지충

설명

태양 고도가 정반대에 놓인 두 지지가 맞부딪쳐 “낯설고 불편한 극단”을 형성한다. 현묘는 이를 “파괴”보다 변동성‧방향전환의 트리거로 본다. 기운이 대립하면서 한쪽이 위축되거나 양쪽 모두 기능이 흔들려, 이동·결별·사고처럼 삶의 궤도가 꺾인다.

자‧오충

자수가 오화를 제어해 화기 위축이 핵심. 정서 업-다운, 급격한 방향 선회, 조울·흥분·침체가 반복된다.

축‧미충

같은 토의 내부 갈등이라 ‘대립’이 약하다. 겉으론 평화로나, 기토 안에서 웅크린 고민·불안이 증대되는 내면 충돌이 주된 의미.

인‧신충

양간 생지끼리의 ‘진짜 충’. 힘이 크고 명확해 큰 갈등과 발전, 좌충우돌 이동, 신체 사고가 함께 온다. 인목이 결국 위축되기 쉽다.

묘‧유충

목 vs 금 대립에서 목기운이 더 위축되어 하반신·소관절 사고 등 신체 문제가 두드러진다. 정신 충격보다 물리적 충격 성향.

진‧술충

토 과다의 형이상학적 방황. 일은 한 번 굴곡을 겪고 진행되며, 겉보다 내면 방황·가치관 혼란이 크다.

사‧해충

양간 생지 충돌. 사화가 해수-갑목에게 끊임없이 극을 당해 분열·분노·억울감·정신 불안이 핵심. 화기 위축이 뚜렷하다.

현묘 활용 요령

육합·삼합으로 무대를 세운 뒤, 위 여섯 충이 들어오는 시점을 돌파·이동·관계 결별의 방향 전환기로 삼아 읽는다.

암합

“지지의 지장간 정기끼리 천간합 관계를 맺을 때를 암합이라 한다.”

눈에 보이는 합이 아니어서 숨은 결합·배후 동맹이라 부르며, 해석은 천간합 논리를 그대로 적용한다.

암합의 두 갈래

지지 ↔ 지지 암합 (7쌍)

간지 내부 암합 (4쌍)

정해, 무자, 신사, 임오 ― 하나의 간지 안에서 천간과 지지 정기가 합을 이루는 경우

지지 암합별 현묘 코멘트

묘-신 : “아주 잘 드러난다” — 을경합의 금-목 융합이 현실 기능으로 표현.

사-유 : 사유축 삼합 맥락으로 이해, 효과 뚜렷.

오-해 : 정임합이 힘 있게 발현.

자-술 : 자수가 위축된 모습이 많다.

자-진 : 신자진 삼합으로 흡수, 별도 의미 미약.

축-인·인-미 : “불편한 동거”로 잘 드러나지 않는다.

간지 내부 암합의 작동 방식

월주·시주에 놓이면

해당 십신 의미가 결합되고,

천간(월간·시간)이 지지와 “사랑에 빠져” 본래 기능이 저하된다.

일주에 놓이면

정관·정재 지향 성향이 매우 강해지고,

비밀 연애·숨은 결탁 같은 양상이 잘 나타난다.

공통 해석 원칙

암합은 “합화로 새 오행이 생긴다”기보다 두 기운이 서로의 역할을 제한‧융합한다는 점이 핵심.

실제 힘의 세기는 묘-신·사-유·오-해 같은 잘 드러나는 쌍에서만 주효하며, 나머지는 배경색 정도로 완만하게 작동한다.

실전 활용 요령

‘잠복 협력’이 필요한 시점·대인관계에서 암합 여부를 찾아 적극성 or 음성적 결탁 가능성을 본다.

암합이 용신이면 배후 지원, 기신이면 숨은 손실·감정 소비로 읽는다.

삼합·육합이 무대를 깔고 있을 때 암합이 겹치면, 조용하지만 결정적인 연결고리가 생긴다 — 합으로 날을 세우는 보조 장치.

“암합은 겉으로 티 나지 않지만, 필요한 순간에만 슬며시 힘을 보태거나 묶어 버리는 스텔스 합”이라 요약

형(刑) ‧ 파(破) ‧ 해(害)

형(刑)

정의 : 삼합·방합의 ‘조화’가 틀어질 때 지지가 서로 ‘형벌’을 주는 관계. 삼합·방합 → 방해 계통 순으로 파생돼 형‧파‧해 중 가장 복합적이다.

분류

삼형(三刑)

인‧사‧신, 축‧술‧미.

현묘 코멘트: 인사신 삼형만 변동성이 크고 ‘큰 성취 + 큰 좌절’을 동시에 낳는다. 양간의 거친 힘싸움이 핵심.

상형(相刑)

자‧묘(= 묘‧자).

친한 듯 부딪치는 ‘사이 나쁜 형제’ 이미지. 큰 파괴력은 없다.

자형(自刑)

해‧해, 진‧진, 유‧유, 오‧오.

같은 지지가 스스로와 부딪치니 “스스로를 옭아매는 내적 긴장”으로 본다. 중급반 6강

해석 요령 :

삼형 > 상형 > 자형 순으로 파급력이 약해진다.

“형이 있다” 자체보다 어떤 십신·오행이 형을 주도하느냐가 핵심 관찰 포인트다.

파(破)

정의 : 삼합(三合) 구조 속 생지-왕지-고지가 서로 깨뜨리는 갈등. 역시 “새 힘이 생기는 게 아니라, 삼합 내부의 균열을 표시할 뿐”이라며 의미 확대를 경계한다.

여섯 쌍 : 사‧신, 자‧유, 축‧진, 인‧해, 오‧묘, 술‧미

해석 요령 : 삼합이 무대를 깔고 있을 때 파가 겹치면 “무대 위 오브제가 깨진다” 정도로 읽는다. 독립 변수로 삼지 않는다.

해(害)

정의 : 육합(六合)을 방해하려고 일어나는 ‘앙숙’ 관계. 육합을 이루는 두 지지가 동시에 충(沖)을 맺을 때 생긴다. 현묘는 “이론적 파생물일 뿐, 별도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없다”고 못 박는다.

여섯 쌍 : 자‧미, 축‧오, 인‧사, 묘‧진, 신‧해, 유‧술

해석 요령 : 실제 실전에서는 육합·충 해석이 먼저이며 해는 참고값. 심리적으로는 ‘찜찜함·방해 요소’ 정도만 체크한다.

현묘님의 관법에는 없는 내용이지만, 개인적으로 공부한 것들에 대해 정리.

귀문

인미 ‧ 묘신 ‧ 진해 ‧ 사술 ‧ 자유 ‧ 축오

일월지에 있으면 더 강해짐(서로 붙어있어야만 성립, 연지는 제외함)

인미와 묘신이 가장 힘이 강함

귀문이란?

귀문은 귀신이 드나드는 문이라 하여 영적 느낌과 가깝다. 라고 고전에는 해석했지만, 현대에는 예민함 · 예리함 정도로 해석한다.

귀문이 있으면, 머리가 열린다, 라고 하여 이 분들은 두통을 많이 겪기도 하고, 예민하고 촉이 좋다는 점이 있다.

임상이 적기는 합니다만, 귀문이 있어도 전혀 귀문의 특징이 안보이는 분도 있었고, 주인장의 남편의 경우 일월지 묘신귀문 성립인데, 실제로 두통이 많고 사람보는 눈이 예리하기는 하다.

하지만, 이게 꼭 귀문때문일거라는 보장은 없다. 시간의 편인 영향일수도 있다는 생각. 참고용이다.

원진

자미 ‧ 인유 ‧ 축오 ‧ 묘신 ‧ 진해 ‧ 사술

진해가 가장 파괴력이 큼

원진은 서로 원망하는 사이라고 하여, 원진이 있으면, 글자까지 서로 미워한다의 관계에 놓인다.

주인장 남편은 묘신이 성립이 되니, 원진도 성립이되는데,

식신-정관 이렇게 부딪혀서 이렇게 되면 식신과 정관이 원진 관계이니 식신과 정관은 사이가 좋지 않다라고 해석을 할 수 있지만,

사회생활에서 한번씩 부딪히는 사람은 있다 - 정도로만 해석이 된다. 성격이 개척형인지라, 사례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게 원진이 성립하여 그런것인지 정확하지 않다.